이 글 하나로 모든 궁금증을 날려드립니다.
Q. 섬투어 업체가 너무 많고 가격도 다 다른데 어떻게 고르나요?
섬투어는 어차피 코스가 다 똑같고 거기서 거기라던데 가격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A. 실제로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는 두배정도 납니다.
최저가 체험도 해보고 프리미엄급도 가보았지만 역시 가격보다는 품질이 우선입니다.
섬투어의 특성상 한 두시간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루 종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서비스의 품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프리미엄 투어업체의 경우 풀옵션 상품으로만 판매를 하며,예를 들어 호텔 상품 구매시 조식, 서비스료, 봉사료를 빼고 최저금액으로 표시하는것 처럼 일부 옵션을 빼고 최저가를 표방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요금이 비싼 만큼 투어 전반에 그 금액이 다 녹아 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푸켓 유투버 실제 경험담)
아는 밴기사를 통해 최저가 업체를 물색하고 체험을 나섰는데, 아침 미팅 장소부터 아 이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 기분이 안 좋았으면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사진으로 남길 생각도 안 들더군요. 물론 낸 만큼 대접받는게 인지상정이니...그때부터는 인내심 테스트!.
구색은 갖춘다고 커피 빵류 과일류를 준비해두었는데 확실히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테이블도 갖추고 있지 않아서 한손에 접시 한손에 음료잔을 들고 서서 먹거나 좁은 의자에 않아서 아주 불편하게..
아침부터 오늘 투어는 쉽지 않겠구나.하는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요.
운영시스템도 허술하여 이미 체크인을 하고 명단을 가지고 있으면서, 섬투어 전체 브리핑 시간에 그 60여명가량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재차 무언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섬투어를 다녔지만 처음 보는 광경이라 황당했고 당연히 스케쥴은 늦어 질 수밖에 없었어요.
가이드는 손님을 모시는건지 군대 훈련소 조교인지 헤깔릴 정도로 엄격하고, 브리핑때 집중해서 듣지 않고 나중에 다시 질문하면 질문당 100바트를 받을꺼라고 연방 농담을 해댑니다...
보트 탑승시 구명조끼는 거두기 귀찮아서 아예 불출하지도 않습니다.
구명조끼와 스노클 장비가 무료긴 하지만 달라고 요구 했을때는 분실시 고액의 벌금 이야기만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 브리핑에서 한번 언급 하거나 불출장소 입구에 푯말로만 표시)
피피섬 투어는 마야베이가 핵심인데 새벽부터 허둥대서 온 투어인데..피피섬에 도착했을때 이미 1시를 넘긴 시간...한 외국인 관광객이 스케쥴이 이게 뭐냐 2시간이나 늦었지 않냐" 고 하니 걱정마라 그래서 우리가 스피드보트 아니냐?
다 보여줄테니 걱정마라;;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는 손님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결국 아니나 다를까 수박겉핧기씩 투어의 만족도는 바닥!
실제로 피피섬 마야베이에서 저희 팀은 가이드 얼굴도 보지 못했고, 알아서 시간 맞춰서 마야베이를 한바퀴 걷고 돌아와야 했고, 결국 낙오되어 마지막에 탑승!
배앞에서 기다리던 가이드 왈 "당신들 땜에 모두 기다렸으니 배 타자 마자 사과부터 해라" 과정이야 어떻게 됐든 결과가 그리 되었으니 공익을 위해 모두에게 사과를 하였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이드 찾아 삼만리..
내 이 투어는 다시는 안온다. 싸게 예약해준 밴 기사에게 고맙게 생각 했는데..
결국 "뭐 이런데를 보냈을까" 하는 원망!!
돈 몇만원 아끼려다 애도 힘들고 투어는 망하고..
결국...이것이 저가 투어의 현실입니다.
푸켓골드투어는 직접 체험해보고 만족했던 곳만 상품으로 판매합니다.
서비스/음식/스케쥴관리 그리고 안전의식!
더 나아가 친환경 마인드까지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현지 여행사로서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검증된 업체를 선택하시길
거듭 강조 드립니다.
푸켓 골드투어 섬투어 추천 업체 03
https://phuketgoldtourkorea.myshopify.com/
작성자
-푸켓골드투어 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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